CMS에듀케이션, IPO 주관사 선정 “내년 상반기 상장 추진”


CMS에듀케이션 이충국 대표이사 (사진제공=청담러닝)

교육전문기업 청담러닝의 자회사인 CMS에듀케이션(대표이사 이충국)이 기업 공개(IPO) 주관사를 삼성증권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코스닥 시장 상장이 목표다.


[김진욱 기자] 청담러닝 관계자는 “융합사고력·영재교육 기업 CMS에듀케이션은 지난해 3월부터 상장을 준비해왔다”면서 “당시 사모펀드로부터 1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점과 매출액과 순이익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점, 해외 사업에 대한 기대감 등이 맞물려 시장의 기대감이 큰 상황”이라고 18일 밝혔다.


특히 최근 드물었던 교육업체의 코스닥 상장에 증권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증권사들이 주관사 선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경쟁이 치열했다고 청담러닝은 설명했다.


CMS에듀케이션은 아이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갖춘 인재로 키우기 위해 1997년 수학 기반의 ‘융합사고력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게임과 퍼즐·교구 등을 활용해 실생활에 담긴 수학 개념을 가르치고, ‘소크라테스식 발문법’을 통해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의사소통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입식 교육을 탈피하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데 주력함으로써 교육계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CMS에듀케이션은 융합사고력 수학을 토대로 영재학교를 대비하는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으로 2015학년도 과학영재학교 입시에서 총 213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또 홀해 한국수학올림피아드(KMO) 1차에서 284명의 수상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CMS에듀케이션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홈페이지(www.cmsedu.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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