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통화]휴맥스, "차세대 홈네트워크 사업 확장 위해 자사주 처분"

[박지원 기자] 셋톱박스 전문업체 휴맥스(대표 김태훈)는 19일 팍스넷과의 전화 통화에서 차세대 홈네트워크인 레지덴셜 게이트웨이(RG, Residential Gateway) 사업 확장을 위해 자사주를 처분했다고 밝혔다.


휴맥스는 53억30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처분하기로 했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처분목적에 대해 "RG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북미 통신장비 업체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동사는 제휴를 맺은 업체에 자사주를 매도하고 업체는 전문인력과 관련된 자산 일부를 양도하기로 했다"고 답변했다.


RG는 가정 내 다양한 기기를 홈네트워크와 외부 인터넷망에 연결해주는 장치로, 음성, 데이터, 멀티미디어 등의 서비스를 송수신하는 역할을 한다. 휴맥스는 앞서 연초에 CEO 기업설명회를 진행하면서 RG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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