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인프라, 하반기 분배금 주당 225원 결정 ‘매수’ [우리투자證]

[신송희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6일 맥쿼리인프라에 대해 기존 수익 추정과 분배금 전망을 유지했으며 금리하락기조 하에서 안정적 분배금 지급하는 등 투자매력이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8400원을 유지했다.


맥쿼리인프라(MKIF)의 올해 하반기 분배금은 주당 225원으로 결정돼, 자산 매각이익이 있었던 지난해 하반기 303원 대비 감소했으나, 상반기의 193원 대비 증가했다.


김동양 연구원은 “3분기까지의 양호한 실적을 감안하면, 연간 비례적으로 주당순이익 약 45원 증가효과가 있고, 실제 분배금의 기준이 되는 세무상 이익이 당사가 전망하는 예상분배금(=주당순이익)의 기준이 되는 회계상 이익보다는 조금 더 큰 구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주당 배당금은 2017년까지 442원으로 점진적인 상승 후, 인천 국제공항 고속도로 배당금 수입이 궤도에 오르고, 천안 논산 고속도로 배당금 수입이 시작되는 2018년부터 빠르게 상승해, 분배금 수익률이 8%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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