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 IP 활용으로 성장[아이엠투자證]

[노거창 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은 12일 웹젠에 대해 뮤 IP를 활용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눈여겨볼 것을 조언했다.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종원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최근 기존 IP를 활용한 웹, 모바일 게임의 출시를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의 다변화와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뮤 IP의 진화는 지속 중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뮤를 활용한 웹게임인 대천사지검을 통해 올해 3분기 매출액 240억원, 영업이익 109억원을 달성했다"며 "전혀 뜻하지 않았던 중국발 웹게임의 대박 히트로 벨류에이션이 급격하게 개선되는 흐름을 나타내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동사의 신규 모바일 게임인 '전민기적'도 지난 10일 중국 서비스를 하였고, 유력 IP를 재활용하여 포트폴리오 다각화 모멘텀이 극대화된다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성공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지금 정도의 트래픽이 유지된다면 단기간 내에 시가총액 1.5조원 이상의 밸류에이션도 충분할 것"이라며 "2015년 상반기에도 추가적인 관심이 필요한 종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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