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신규 모바일 게임들에 주목[삼성證]

[노거창 기자] 삼성증권은 4일 조이시티에 대해 신규 모바일 게임들에 주목해야 한다며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회사의 모바일 핵심은 자체 플랫폼 강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직접 진출"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내년 총 11~12종의 자체개발 및 퍼블리싱 모바일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건쉽배틀의 글로벌 다운로드는 지난 10월 2000만에서 현재 2500만으로 증가하였으며, 현재도 매일 7~8만씩 다운로드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월 매출액은 10억원 미만에 불과하지만, 내년 1분기 글로벌 애플 앱스토어와 중국 현지 대형 앱마켓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매출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기존의 프리스타일2와 프리스타일 풋볼을 플레이스테이션4 온라인 버전으로 개발하여 2016년 초에 출시할 예정"이라며 "흥행 시 50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콘솔 게임 시장 진출을 통해 레버리지 발생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1분기 신규 모바일 게임들의 실제 출시 성과에 관심을 두고 투자에 나설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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