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통화]이건창호, "4분기는 더욱 좋아질 것"

[박지원 기자] 시스템 창호 전문 생산업체인 이건창호(대표 안기명)는 26일 팍스넷과의 전화 통화에서 계절적 요인으로 4분기 실적은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건창호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8억1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74.9% 증가했다고 지난 2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33억3183만원으로 28.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1억7984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호실적의 배경에 대해 "작년에 지연됐던 공사 건과 더불어 올해 큰 계약이 몇 건 있었다"며 "그 덕분에 매출이 잘 나와 고정비를 커버할 수 있었다"고 답변했다.


4분기 전망에 대해서는 "건축업종의 특성상 실적이 1분기부터 우상향하는 패턴을 보인다"며 "일반적으로 4분기가 수주가 많아 실적이 가장 좋게 나온다"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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