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캐피탈, 2015년부터 본격적 이익개선, '매수'[대신證]
[노거창 기자] 대신증권은 17일 케이비캐피탈에 대해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8000원을 제시했다.
김한이 대신증권 연구원은 "마힌드라파이낸셜과의 JV 영업 개시, 고수익 신용대출 확대 등 이익개선에 대한 확실한 기여가 예상되는 호재들이 계속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LG유플러스와 알뜰폰 할부채권 유동화 지원 등은 고객 숫자 증가에 긍정적"이라며 "향후 신용대출 크로스셀링의 기반이나 대출실적 증가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015년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나 구체적인 수치가 뒷받침되기까지는 1~2개 분기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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