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거창 기자] 현대증권은 17일 엑세스바이오에 대해 2015년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원을 제시했다.

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2015년 말라리아 RDT 시장의 확대와 경쟁력있는 3개의 신제품으로 고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신제품의 상용화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G6PD 진단키트는 지난 주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읜 독일 MEDICA에서 공식 런칭했으며, 이달 중 CE마크 획득 후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세계 최대 말라리아 국제기금은 Global Fund의 예산이 증가했고, 지난 11월 2일 빌게이츠 재단도 말라리아와 기타 전염병 퇴치를 위해 5억 달러 기부 및 재단의 말라리아 예산을 30% 늘리기로 발표한 점에서 내년 전망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노거창 기자 chopung88@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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