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통화]웅진씽크빅, 북클럽 회원 2만명 돌파

[신송희 기자] 웅진씽크빅(대표 서영택)은 팍스넷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달 말 기준 웅징북클럽의 회원 수가 2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출산율 저하와 기타 사업 부분에 대한 매출 감소 우려로 구상한 사업이 북클럽”이라며 “당사가 당초 계획했던 목표보다 회원수가 증가하고 있어 긍정적인 지표들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4분기 이후 ‘북클럽’ 신규 회원수 추이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며 향후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높은 기대감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신애 연구원은 ‘북클럽’ 회원수가 꾸준히 증가한다면 내년 이익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주가 추가 상승여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일각에서는 웅진씽크빅의 모멘텀을 ‘북클럽’이라고 언급하며 향후 당사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BS투자증권 이승은 연구원은 고마진의 ‘북클럽’ 서비스가 본격 반영돼 주가 상승 추세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웅진북클럽’은 회원제 독서 프로그램으로, 매월 일정 금액의 회비를 내면, 해당 금액만큼 실물 도서를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방대한 양의 디지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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