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클라우드 기반 웹오피스 SW 출시 임박 ‘매수’ [신한금융투자]
[신송희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9일 한글과컴퓨터에 대해 클라우드 기반 웹오피스 SW 출시가 임박하고 있다며 성장성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3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현석 연구원은 “한컴오피스 SW는 MS오피스 SW와 호환성이 95%로 성능이 검증된 것”이라며 “납품하고 있는 삼성전자 포함 제조사뿐만 아니라 포털 및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 업체들의 수요도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한컴오피스 SW는 태플릿 PC에 이어 스마트폰 탑재로 모바일 제품 라인업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매출액을 전년대비 32% 증가한 109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6% 성장한 474억원으로 전망했다. 고성장이 기대되는 원인은 ‘한컴오피스 2014’ SW의 공공기관과 consumer(B2C)판매 확대와 올해 부진했던 태블릿 PC와 씽크프리 한컴포이스 SW 매출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4.1%p 개선된 43.2%로 내다봤으며 매출 성장으로 영업레버러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 주가는 내년 실적 기준 P/E(주가수익배율) 11.9배로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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