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내년 수출 계약 및 공급 계약 기대 '매수' [우리투자證]

[배요한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7일 씨젠에 대해 내년도 수출 계약 및 공급 계약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제시했다.


이승호 연구원은 “내년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69억원과 20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6.3%, 40.9%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8.1% 오른 179억원 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동사에 대해 “지난 8월 TOCE 기반 단순포진(HSV) 진단제품을 미국 FDA에 허가 신청 했다”며 내년쯤에는 허가가 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에는 단순포진 진단제품 유럽 CE-IVD(체외진단의료기기 인증) 획득 및 한국 식약처 허가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국적 제약회사 및 다국적 분자 진단 회사를 대상으로 분자 진단 제품 개발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며 “동사의 동시 다중 분자 진단 원천 기술 경쟁력을 감안한다면 B2B 성과 도출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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