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원익IPS, 4분기 실적 성장 예상에 나흘째 상승..2.69%↑

[배요한 기자] 원익IPS의 4분기 실적 성장 예상에 나흘째 상승 중이다. 원익IPS는 23일 오후 12시 20분 전일 대비 2.69% 오른 1만3350원에 거래 중이다.


이트레이드 김지웅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 시안공장 투자를 통해 과거와 달리 높은 마진의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신규 장비를 개발 납품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올 4분기부터 이어질 반도체 투자 사이클에 대해 긍정적으로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별도 기준 동사의 매출 가운데 반도체 장비 비중은 60% 가량을 차지한다”며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경우 올해 4분기부터 내년까지 D램 신규 17라인, D램 기존 라인 공정 미세화, 중국 시안 공장 V낸드 확장 투자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17라인 여유 공간 확장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독점적인 반도체용 가스 사업의 실적은 신규 장비 투자 이후 본격 성장을 예고한다”며 “시안공장 가동 이후 본격화된 이익 성장은 내년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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