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수익성 개선에 따른 주가상승 전망 '매수' [신한금융투자]

[배요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 LF에 대해 수익성 개선에 따른 주가상승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박희진 연구원은 “내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19억원과 10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8.3%, 10.4% 성장 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같은 기간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1%, 6.2%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수익성 개선에 대해 “재고 자산에 대한 관리와 판관비 절감으로 향후 전망이 밝다”고 풀이했다. 그러나 중장기 관점에서 매출 성장에 대한 전략은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아웃도어 브랜드인 라푸마의 부진과 기존 남성복 브랜드의 매출 부진을 감안하면 쉽지 않다고 전망했다.


그는 “내년 추정 실적에 Target PER(목표 주가수익비율) 14배를 적용했다”며 2011년 실적 개선 시 동사가 받았던 밸류에이션이라고 말했다. 또한 매출 성장에 대한 확인은 필요하나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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