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통화]경남제약, "중국 비타민 시장 진출은 내년 예상"

[박지원 기자] 경남제약(대표 오창환)은 13일 팍스넷과의 전화 통화에서 레모나 제품의 중국식약청(CFDA) 인허가에 대해 "내년으로 보고 있으나 확정적으로 말하긴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절차에 따라 준비 중인 상태"라며 "진행과정에서 추가사항이 있으면 보도자료 형태로 배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남제약은 지난해 중국의 메디빅사와 '레모나산', '레모나 비타쮸-정', '레모비타C-정' 등 3품목에 대한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이후 중화권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김수현을 레모나 제품의 광고 모델로 내세우고 있다.


회사 측은 레모나 매출에 관해 묻자 "방침상 단독 매출은 언급할 수 없다"면서도 "아무래도 모델 효과가 없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김수현의 광고계약 기간이 언제까지냐는 질문에는 "말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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