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적자 브랜드 정리로 실적 개선 전망..목표가↑[하나대투證]

[배요한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9일 LF에 대해 적자 브랜드 정리로 인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주연 연구원은 동사의 투자포인트로 ▲적자 브랜드 철수와 경쟁력 강화로 인한 포트폴리오 재정비 ▲생산과 재고 관리 효율화 ▲유통망 다양화를 통한 성장성 확보 등을 꼽았다.


유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079억원과 117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0.6% 감소, 7.2% 증가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0.2% 상승한 959억원 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상반기 실적은 TNGT W, 버튼 등 적자 브랜드 철수로 역신장이 불가피했지만 액세서리, 편집샵 판매 증가로 3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 연구원은 “4분기부터는 유통망 확대와 브랜드 구조조정 완료로 실적 개선 폭은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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