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리노공업, 반도체 미세화 수혜 전망에 신고가

[노거창 기자] 리노공업이 반도체 미세화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는 분석에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16일 현재 오전 9시 18분 리노공업은 전 거래일대비 2.35% 상승한 4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현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재 스마트폰, PC 등에서 주로 쓰이고 있는 반도체는 향후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사물인터넷 시장 개화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이로 인한 테스트 부품의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도 연구원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사물인터넷용 반도체 칩의 공통점은 현재보다 경박단소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과 통합 패키지가 필요하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공정이 까다로워 수율 하락을 막기 위한 테스트의 중요성과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 리노공업에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그는 "리노공업의 독보적인 경쟁력과 향후 테스트 부품의 중요성 증가로 회사 가치는 장기적으로 지속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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