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원F&B, 이익 모멘텀 기대로 연일 신고가2.47%↑

[노거창 기자] 동원F&B가 이익 모멘텀 기대로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25일 현재 오전 9시 12분 동원F&B는 전 거래일대비 2.47% 상승한 2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5.2%, 156.2% 증가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조미식품의 성장과 재료비 감소 등으로 원가율이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되어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5.3%, 26.9%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신제품 출시에 따른 냉동식품 부문의 시장 점유율 상승, 금융위기 직전 인수한 조미식품 부문의 성장, 최근 들어 강화되는 식품 유통 사업의 효과는 2015년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2015년 매출액은 2014년보다 3.7% 증가한 1조 8261억원, 영업이익은 17% 늘어난 949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품목 다각화로 탄탄한 시장 지배력을 구축했고 이는 외형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경영 효율 제고로 이익 모멘텀이 풍부하여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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