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라IMS, 80조원 '水처리 장치(BWMS)' 국토부 승인 기대로.. '上'

[배요한 기자] 한라IMS의 주가가 향후 시장규모 80조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는 선박평형수처리 장치에 대한 국토부의 승인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라IMS는 21일 오후 1시 16분 현재 전날 대비 745원(14.87%) 오른 5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일정 기준 이상의 선박은 유해물질의 이동과 해양오염을 막기위해 이르면 내년 말부터 단계적으로 평형수 처리 설비를 설치하는 방안을 의무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3년간 평형수 처리시스템을 장착한 전 세계 1955척의 선박 중 52%가 한국 제품을 쓸 정도로 장비 분야에서는 우리나라 기업이 경쟁력을 갖고 있다.


선박평형수처리장치 시장을 선점 하고 있는 한라IMS는 국토부에 전기분해 방식의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MS)에 대한 승인을 신청했다. 결과는 이르면 다음달이나 연내에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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