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내년 ‘갤럭시 S7’ 수혜 기대 ‘매수’ [SK證]

[정민정 기자] SK증권파트론에 대해 30일 “내년에는 갤럭시 S7과 중저가라인업 수혜를 받은 실적 반등을 기대한다”라며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1만3000원을 제시했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이 2016년 실적 성장은 △중저가 스마트폰에 채용되는 13M 화소 카메라모듈이 견일한 전망 △카메라 부품의 내재화에 따른 원가경쟁력 확보 긍정적 △센서/악세서리,진동모터,지문인식모듈 등을 신규 성장동력으로 주목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017억원,영업이익 156억원으로 주요고객사 4분기 재고조정 강도는 당초 우려보다 양호했던 것으로 파악한다”고 말했다.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J시리즈를 중심으로 한 중저가 스마트폰의 증산이 지속됐기 때문이다. 갤럭시 S7 수혜는 2016년 1분기에 본격적으로 발생할 전망이다.


그는 “목표주가 1만3000원은 2016년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11.7배로 과거 3년 평균 밸류에이션이 12배를 상회하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적정한 수준이다”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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