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 “영등포 쪽방촌서 송년회 대신 봉사활동”

[김진욱 기자]
반도체전문기업 바른전자가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 돕기에 나섰다.



바른전자 주요 임직원들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쪽방촌과 경기도 화성시 공장 주변 인근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했다. 쪽방촌 봉사활동은 1998년 설립 이래 17년간 펼쳐온 바른전자의 대표 봉사활동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태섭 회장은 “임직원이 송년행사 대신 봉사활동으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며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 이웃들과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싶었다”고 전했다.


바른전자는 연말 봉사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올해는 문화 소외지역 청소년을 위해 도서 3000권을 기증했으며 3년간 진행한 양질의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서울특별시교육감 표창과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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