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블루, 中 기업과 MOU체결…중국 웹툰 시장 진출


[배요한 기자] 미스터블루(대표 조승진)는 ‘한·중·일 만화작가 문화축제회의’에 참석해 중국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심천518동만유한공사의 주관으로 중국 심천에서 열린 ‘한·중·일 만화작가 문화축제회의’는 각국의 만화 등 콘텐츠산업에 대한 정보교류 및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린 행사로 각 나라별 만화작품 전시와 발표회 및 토론회가 개최됐다.


미스터블루는 중국과 한국 시장에 적합한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영상물, 파생상품 등의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비즈니스를 창출하기 위한 합작파트너로서 심천518동만유한공사와 MOU를 체결했다.


본 양해각서에는 중국 내 서비스를 통한 애니메이션 제작 등 웹툰의 사업화 부분을심천518동만유한공사가 담당하고 미스터블루는1차로 웹툰저작물 4편을 수출하기로 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미스터블루 조승진 대표는 “앞으로도 해외진출을 통한 만화·웹툰콘텐츠의 2차 수익모델 개발 및 글로벌 유통 역량 확보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재투자를 거듭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동남아 지역 중심의 해외시장 진출도 구체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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