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 과도한 저평가 상태 ‘강력 매수’ [유진투자證]
[정민정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AJ렌터카에 대해 1일 투자의견 강력매수,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제시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주 SK그룹이 국내 최대 카쉐어링 업체인 쏘카의 가치를 2950억원으로 산정했다”며 “사업 구조가 유사한 쏘카가 3000대의 차량을 보유한 상태로 2950억원의 가치를 부여받은 데 비해 AJ렌터카의 시총은 2600억원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상위 렌터카업체들은 언제든지 원하는 시기에 카쉐어링과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카쉐어링 사업의 기본 비즈니스 모델은 렌터카사업과 같지만 7시간 이상 차량 대여에는 기존 렌터카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저렴하기 때문에 카쉐어링업체들이 기존 렌터카업체들의 시장을 잠식하는 것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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