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게임즈, 신임 대표이사에 김현수 다다소프트 대표 내정
[신송희 기자] 파티게임즈는 신임 대표이사에 김현수 현 다다소프트 대표를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파티게임즈는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는 모바일게임 환경에 대응해 자체 콘텐츠 파워를 길러 보다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신임 대표이사직에 내정된 김현수 다다소프트 대표는 과거 커뮤니티 포털 프리챌 게임사업팀장을 시작으로 NHN 한게임 게임사업총괄, NHN 중국지사 대표이사, CJ E&M 넷마블 포털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한게임 재직 당시 웹보드게임 사업 매출 규모를 약 6배 이상 확대시켜 한게임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지난 2011년부터는 개발사 ‘다다소프트’를 설립, 대표이사직을 맡아 경영 노하우와 해외 서비스 경력을 쌓아온 융합형 CEO다.
김현수 대표는 “평소 애정을 갖고 지켜봐 온 파티게임즈와 손잡게 된 후 대표이사직까지 맡게 되어 기쁘면서도 중한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실력과 가능성을 겸비한 파티게임즈를 이끌어 세계적인 게임 회사로 성장시키기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오는 12월 29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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