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넷, ‘2015 IR 콘퍼런스’ 개최…“기업의 미래, IR이 핵심”

[김진욱 기자] 증권정보포털 팍스넷(대표이사 김영무)이 오는 11월12일 ‘2015 IR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서울시 여의도동 한국거래소(KRX)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업의 미래, IR이 핵심이다”라는 주제로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IR 방안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스마트인컴 박영옥 대표가 맡는다. ‘주식농부’라는 별명을 가진 박 대표는 ‘자본시장이 투자자의 희망이다: 돈이 일하게 하라’를 주제로 투자의 본질과 의미, 자본시장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청중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 세션 주제는 ‘기관투자자 참여 활성화를 위한 IR 강화 노력’이다. 사모투자펀드(이하 PEF) 전문가인 워터브릿지 문광명 대표가 PEF와 기업 간 인수합병(M&A) 사례에 대해 강연한다. 워터브릿지는 ‘마유크림’ 열풍을 일으킨 화장품제조업체 비앤비코리아 경영권 인수전 참여로 유명세를 탄 PEF다.


국내 가치투자의 1인자인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이채원 부사장은 스몰캡 기업의 기관 자금 유치 현황과 방안에 대해 강의한다. 팍스넷 증권취재팀 공도윤 차장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스몰캡 기업의 IR 실태와 현황에 대해 이야기한다.


‘개인투자자 및 경영권 방어를 위한 IR 전략’을 주제로 진행되는 세 번째 세션에서는 메지온 송윤택 IR팀장과 더모어 고병웅 대표, KRX 정지한 공시제도팀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송 팀장은 성공적인 개인투자자 대상 IR을 위한 조언을, 고 대표는 전략적인 주주총회 안건 통과 전략을 전한다. 정 팀장은 변화하는 공시 제도에 따른 대처법에 대해 설명한다.


팍스넷 김영무 대표이사는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업황과 비전 등을 투자자와 공유하고, 외부의 의견에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라면서 “콘퍼런스를 통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시키는 효과적인 IR 방법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팍스넷이 주최하고 아시아경제신문과 아시아경제TV가 주관한다. 참여 신청 및 문의는 팍스넷 증권취재팀(02-2638-181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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