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 하반기 양호한 실적 지속…목표가↑[SK證]

[배요한 기자] SK증권은 12일 바텍에 대해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지속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노경철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71억원과 7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5.2%, 58.5% 증가할 것"이라며 "Pax-I3D Smart의 신제품 효과로 전년동기 대비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바텍의 신제품은 지난해 9월 국내시장에 론칭한 뒤 분기당 약 250여대가 판매되고 있다"면서 "유럽시장에서는 지난 7월 출시 이후 3분기에 약 120대 정도가 판매된 것으로 추정되며 하반기 300대, 내년에는 연간 약 1000대 이상이 판매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 연구원은 "바텍의 신제품은 국내와 유럽시장에서 빠르게 확대 중이며 내년 초부터 미국시장에도 진출할 전망"이라며 "인도, 중남미, 러시아 등 신흥시장에도 진출하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회사 레이언스는 내년 2월 전후로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전망으로 바텍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