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쎌, 정부 ‘중국인 전면적 비자 면제’ 용역 착수…‘강세’

[김진욱 기자] 정부가 중국인이 한국 방문 시 비자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하이쎌이 강세다. 하이쎌은 7일 오전 10시35분 기준 전일대비 5.64%(75원) 상승한 1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외교부는 지난달 ‘한·중 일반여권 사증(비자) 면제의 예상 파급효과 및 대(對) 중국 단계적 사증 면제 범위 확대 전략에 관한 연구 용역’을 관계기관에 발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연구는 국제이주기구(IOM)의 전문 연구기관인 IOM이민정책연구원이 맡는다.


한·중 간 일반여권 소지자의 비자 면제 필요성과 기타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최종적으로 전면적 무비자 정책 시행도 염두에 두고 비자 면제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는 시나리오를 모색한다는 취지로 분석된다.


하이쎌은 자회사인 글로벌텍스프리를 통해 알리페이(Alipay)와 중국인 여행객의 내국세 환급을 위한 업무 제휴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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