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4분기만에 흑전, 신작 및 중국사업에 대한 기대감..목표가↑[KDB대우證]

[배요한 기자] KDB대우증권은 17일 NEW에 대해 4분기만에 흑자전환과 신작 및 중국사업에 대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7000원으로 올렸다.


문지현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6% 증가했다”면서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벗어나 흑자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이어 “3월 25일 개봉한 ‘스물’의 흥행 관련 수익과 6월 24일 개봉한 ‘연평해전’의 초기 관객 수익이 2분기에 인식된 것으로 파악 된다”며 “라인업 호조에 따라 극장 배급 부문과 부가 판권 부문의 매출이 동시에 증가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NEW는 올해 3분기와 4분기에 연속으로 흑자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그는 “2분기 말에 개봉한 영화 ‘연평해전’은 총 관객 수 6백여만명의 약 70%에 해당하는 관객 수익과 흥행 수익이 3분기에 인식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올해 영화 개봉 편수도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많이 배치되어 있어 하반기에 실적이 집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NEW는 8월 20일에 영화 ‘뷰티 인사이드’ 개봉이 예정되어 있으며, 하반기에는 ‘더 폰’,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 ‘대호’ 등이 개봉 대기 중에 있다.


아울러 “NEW는 2대 주주이자 중국 사업 파트너사인 ‘화처미디어’와 하반기 중에 중국 에 JV 형태의 법인을 설립하여 콘텐츠 합작 사업을 시작한다”면서 “영화와 드라마 장르 위주로 합작 투자 및 제작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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