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주방가전 성장세+건자재 프리미엄 가능[대신證]

[김진욱 기자] 대신증권은 11일 파세코에 대해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매출 증가로 주방가전 성장세에 건자재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양주 연구원은 "아파트 분양 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기존 아파트 리모델링 시장이 성장하면서 빌트인 주방가전매출 매출이 증가추세이며, 후드가 삼성전자한샘에 ODM으로 공급되면서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한샘에 공급되는 후드 매출액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2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KERONA' 브랜드로 수출되는 스토브 난로는 중동 지역에서 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해 1위"라면서 "해외 시장 1위 브랜드를 보유하고 주방가전 매출 성장으로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식기세척기와 쌀 냉장고 등 하반기 중국 진출 계획도 있어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박 연구원은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향후 2~3년 간 실적 성장이 담보되는 상황에 국내 건자재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이 20배 이상임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저평가 국면"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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