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3Q 투어부문 성장 기대 목표가↑[유안타證]

[배요한 기자] 유안타증권은 5일 인터파크에 대해 3분기부터 투어부문 광고선전비의 안정으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올렸다.

박성호 연구원은 “인터파크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56억원과 4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 49% 증가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면서 “사업부별로 쇼핑 6억원, 도서 4억원(적자), ENT(엔터테인먼트) 23억원, 투어 24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쇼핑부문에서 네이버 모바일 제휴 효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ENT 부문은 본사의 공연투자수익 증가 효과를 누렸다“면서도 “도서정가제의 시행으로 도서부분은 소폭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투어사업부가 올 3분기부터 광고선전비를 전년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보여 향후 동 사업부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정상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며 “오는 8월부터 중국 취날닷컴과의 API 연동해 중국인 대상 국내 숙박판매를 개시하고, 다음해 4월부터 인도네시아 KMK와 합작해 온라인 여행사이트를 오픈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