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네트웍스, 국내 최대 종합렌탈 기업 [BNK투자證]

[배요한 기자] BNK투자증권은 5일 AJ네트웍스에 대해 국내 최대 종합렌탈 기업이라며 주목해볼 것을 권장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AJ네트웍스는 B2B 중심 국내 최대 종합렌탈 기업이다. 이 회사는 2013년 12월 지주사 아주엘앤에프홀딩스 및 아주렌탈 흡수합병 이후 AJ그룹 지주사로 올라섰다. 지주부문 핵심 계열사는 AJ렌터카(자동차), AJ토탈(냉장?냉동창고), AJ파크(주차장), AJ인베스트먼트(신기술금융업) 등이 있다. 사업부문은 기업 대상 렌탈 비즈니스로 IT기기를 비롯해 물류용 파렛트(화물 운반대), 고소장비(스카이 크레인)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박세진 연구원은 동사의 경쟁력으로 ▲IT기기 부문 업계 유일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체결 ▲화물 운반대 부문에서 KPP(한국파렛트폴)와 양강구도 형성 및 3만5000여개 매출처 확보 ▲스카이 크레인 국내 1위 시장점유율 등을 꼽았다.


박 연구원은 “올해 AJ네트웍스는 거래처 확대 및 점유율 증가 등에 힘입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6% 증가한 1조1183억원, 영업이익은 852억원(opm 7.7%)일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공모희망가액은 30,200~34,300원, 시가총액은 2828억원~3212억원, 공모금액은 695억원~789억원이 예상된다”며 “공모금액은 렌탈자산 구매와 자회사 출자 등에 사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장예정일은 2015년 8월 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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