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듀, 교육업계 내 유일한 고성장 가능 [SK證]
[신송희 기자] SK증권은 27일 크레듀에 대해 교육업계 내 유일한 고성장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승욱 연구원은 “주력 사업부인 기업형 교육 서비스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삼성그룹을 비롯한 주요 대기업의 영어말하기 시험 확대로 인한 외국어 평가 및 교육 관련 매출이 증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SERI CEO 합병으로 인한 지식서비스 부문도 외형성장에 기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그룹사 이외의 BPO 사업 확대와 안전환경교육, 직장인 마음관리 서비스, 중국어 외국어 평가 등 신규 아이템이 추가됨에 따라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다는 분석이다.
그는 당사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각각 3.7%, 15.9% 증가한 351억원, 35억원으로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금융 사업 기반의 교육서비스 확대에 힘입어 112.2%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줌에 따라 지속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줬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크레듀는 2000년 설립된 삼성그룹의 교육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HRD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과 공공기관들의 채용 및 인사고가에 사용되는 외국어평가 및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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