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핀테크 사업 본격화 전망 '매수' [NH證]

[신송희 기자] NH투자증권은 24일 코나아이에 대해 향후 핀테크 관련 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800원을 제시했다.


유진호 연구원은 “신사업으로 준비 중인 ‘코나 결제 플렛폼’이 오는 28일 론칭할 예정”이라며 “코나아이의 결제 플랫폼은 글로벌 표준을 바탕으로 개발돼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사물인터넷 시대는 인터넷에 연결된 다양한 기기들이 본인인증을 위해 SE(Secure Element), USIM 모듈을 탑재할 전망”이라며 “안전한 본인 인증을 위한 PKI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는 등 향후 시장 확대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웨어러블 기기, 자동차, 홈 네트워크 분야에서의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유 연구원은 “2분기 미국 매출액은 18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미국은행의 IC칩 전환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 중인 가운데 미국에서 시장 점유율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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