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3D 고공전투 RPG, '데빌에이지' 11일부터 VIP테스트 돌입

[신송희 기자] 풀3D 고공전투 RPG '데빌에이지' VIP 테스트 돌입



팡게임은 풀 3D 고공전투 '데빌에이지'가 오는 11일부터 VIP 테스트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팡게임(대표 지헌민)은 Palmjoy(팜조이)가 개발한 PC용 풀 3D 고공전투 RPG '데빌에이지'의 테스트명을 'VIP테스트'로 확정하고, 13일까지 본격적인 테스트에 돌입한다.

글로벌 31개국 2천만 명의 유저를 거느린 대작 RPG의 후속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았던 이 작품은 최근 대만에서 오픈 이후 흥행 몰이 중이다. 또 11일 홍콩 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7월 중 한국 서비스도 연이어 오픈 될 예정이다.


고대 신화 배경의 풀 3D MMORPG '데빌에이지'는 지상이 아닌 공중에서 전투를 벌이는 '고공 전투'가 가장 큰 특징이다. 드래곤볼의 공중전처럼 하늘에서 전투를 벌이는 웹게임은 '데빌에이지'가 처음이다. 이번 테스트로 ‘공중’이라는 열린 공간에서 화려한 필살기로 상대를 땅으로 떨어트리는 짜릿한 느낌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개발을 맡은 팜조이는 '마계전설(중국명 마신전기 2D)'로 국내에도 잘 알려 진 개발사다. 지난해 TGBUS 최고의 카드 게임상, GMGC 최고의 그래픽상, TFC TOP 50 게임 기업상 등을 수상하며 개발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11일 오전 11시부터 13일 오후 10시까지 중단 없이 진행되는 이번 VIP테스트 이벤트는 팡게임 포털에 회원가입을 완료한 만 18세 이상의 성인 유저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테스트 기간 동안 홍보영상을 SNS에 공유하고 URL을 남기면 문화상품권과 게임 아이템이 지급된다. 테스트 2, 3일차에는 200만원 상당의 마정이 지급되는 등 푸짐한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팡게임 정상현 과장은 “고공전투가 데빌에이지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지만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며 “게임을 해 보면 고대 신화를 배경으로 한 스토리가 머리에 쏙쏙 들어올 것이고, 독창적이면서도 화려한 펫을 타고 전투에 참가하면 풀3D RPG가 보여 주는 현장감에 압도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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