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테크닉스, 매탈소재 적용 범위 확대 수혜 [유안타證]

[신송희 기자] 유안타증권은 8일 파인테크닉스에 대해 매탈소재 적용 범위 확대에 따른 수혜가 가시화된다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300원을 제시한다.


이재윤 연구원은 “올해 3분기부터는 4월 발생한 플라스틱 백커버의 생산 수율 이슈 일단락과 신규 매출인 스마트폰 메탈 외장재가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며 “해외 거래선 대상 메탈 내장재 양산 공급도 예정돼 있어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당사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각각 9%, 25% 증가한 3977억원, 227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휴대폰 부품 사업부가 3분기부터 제품 및 거래선 다변화가 본격화되고, LED 사업부는 주력 고객사의 신규 공장 증설이 진행되는 데다가 당사 점유율 확대도 이어지고 있어 실적 성장이 이어질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최근 발표한 화장품 케이스 시장 진출은 기업가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화장품 케이스는 수율 이슈가 미미하기 때문에 IT 부품 대비 수익성이 훨씬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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