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일 CJ E&M에 대해 "완생으로 거듭났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2000원을 제시했다.

이민아 연구원은 "CJ E&M의 올해 실적은 방송, 영화, 게임 등 전 부문의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방송부문은 VOD 매출 증가가, 영화부문은 해외합작영화 출시로 국내 흥행 리스크 감소가, 넷마블게임즈는 레이븐과 마블퓨처파이트, 크로노블레이드, 이데아 등 기대작을 잇달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CJ E&M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1조350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55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는 SOTP 방식으로 산정해 전체 적정 시총은 3조2000억원, 목표주가는 8만2000원으로 산출했으며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은 24%"라고 덧붙였다.

김진욱 기자 nook@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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