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알뜰폰 제2 도약 활성화 계획은 선물 '매수'[미래證]

[김진욱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2일 CJ헬로비전에 대해 "전일 발표된 알뜰폰 제2의 도약을 위한 3차 알뜰폰 활성화 계획은 세 가지 선물"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제시했다.


정윤미 연구원은 "이번 활성화 방안을 통해 CJ헬로비전은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 제고, 비용 효율성 증대와 온라인 유통판로 확보 효과 등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기대한다"면서 "CJ헬로비전의 요금제 가격 매력도 증가 및 LTE 가입고객 비중 증대로 연내 손익분기점(BEP) 달성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도매대가 인하와 정액요금 수익배분비율 조정으로 수익성을 확보하면서 이통 3사 데이터 중심 요금제와 경쟁할 수 있는 상품 출시가 가능하다"면서 "전파사용료 감면 기한도 1년 연장돼 올해 12억원의 수익 개선 효과가 기대되고, 내년 9월 이후 전파사용료 부담 가정 시 3개 분기 동안 총 36억원을 아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또 "22일 오픈 예정인 '알뜰폰 허브사이트'는 온라인을 통해 구매하는 젊은층 고객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특히 젊은층은 LTE 가입 비중이 높아 가입자당평균수익(ARPU) 상승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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