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나보타' 해외 진출 순항 '매수'[현대證]

[배요한 기자] 현대증권은 11일 대웅제약에 대해 나보타의 해외 진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8000원을 제시했다.


김태희 연구원은 “나보타는 이미 태국과 파나마에서 런칭한 데 이어 수출계약을 맺은 이란과 아르헨티나 등에서도 곧 출시될 예정”이라며 “가장 큰 미국시장에선 임상3상이 진행 중으로, 내년에 품목허가 신청을 거쳐 2017년 출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대웅제약은 앞서 에볼루스와 5년간 2900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면서 “이 중 70%는 최소 구매의무금액 인만큼 나보타의 미국 출시로 회사의 기업 가치는 레벨업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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