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 오리진 초기 반응 뜨겁다” [현대證]
[신송희 기자] 현대증권은 6일 웹젠에 대해 게임 뮤 오리진의 초기 반응이 기대 이상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20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나태열 연구원은 “뮤 오리진의 초기 반응이 뜨겁다”며 “출시 이후 다운로드 순위와 매출 순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4일 만에 매출순위 2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반영해 뮤 오리진의 매출 추정치를 상향 조정해 앞으로 앱스토어 출시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출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당사 게임 뮤 오리진의 장기 흥행 개연성은 비교적 높다고 보고 있다. 또한, 국내 모바일 게임에서는 보기 드문 MMORPG라는 점도 매력적 요소로 꼽았다. 캐쉬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아도 게임 플레이에 지장이 없다는 점도 긍정적이지만, 플레이 타임이 길어 시간적인 피로도와 배터리 소모가 큰 점은 단점으로 분석했다.
나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며 “기적귀래를 포함해 앞으로도 뮤 IP를 활용한 게임들이 추가로 출시될 여지가 남아있다는 점을 목표주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요소로 반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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