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 하반기 중국 수출 개시해 실적 성장세 회복 전망[BNK證]

[김진욱 기자] BNK투자증권은 28일 대현에 대해 "하반기 듀엘 브랜드 중국 수출이 개시되며 실적 성장세를 회복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승은 연구원은 "전일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해 베이직하우스, 아비스타 등 중국 수출 의류주 강세에 동참했다"면서 "높은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듀엘, 모조에스핀 등 여성의류브랜드의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씨씨콜렉트 매출이 회복되는 등 견조한 실적 성장 중"이라면서 "하반기 중국 랑시그룹향 듀엘 수출물량 선적 예정 등 중국 수출이 본격화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또 "매년 30억원 가까운 영업이익으로 수익에 기여하고 있는 임대사업부문의 고정수익은 주가에 반영해야 할 만큼 매력적인 투자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대현의 2015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6.6%, 85.1% 성장한 2616억원, 1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이 연구원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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