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 4월부터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 ‘매수’ [SK證]

[신송희 기자] SK증권은 6일 농우바이오에 대해 4월부터 실적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제시했다.


하태기 연구원은 “기후요인으로 고추, 수박 등이 2분기(1~3월)로 이연돼 매출증가가 예상된다”며 “중국 북경세농에서 양파, 토마토, 양배추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인도, 북미 매출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3~4분기에는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연결 매출은 16.6% 증가한 305억원으로 추정되며 1~2분기 손실부문 만회를 위한 비용 통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당사 지난해 하반기에 발생한 제주도 청승무 손실 처리를 올해 3월까지 완전히 마무리 지어 모든 악재가 정리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4월부터 있을 영업 실적 턴어라운를 감안해 현재 주가는 저평가된 수준이란 분석이다.


하 연구원은 “종국 종자사업의 성장 전망이 밝고, 진입장벽과 성장성이 높은 특성을 감안할 경우 향후 주가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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