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파버나인, 의료기기 매출 확대 전망에..'上'

[노거창 기자] 파버나인이 고객사 의료기기 매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다. 11일 현재 오전 10시 26분 파버나인은 전 거래일 대비 14.90% 상승한 9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매출액 1128억원, 영업이익 109억원으로 각각 32.7%, 107.6%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5대 신수종 사업은 태양전지, LED, 자동차용 전지, 바이오, 의료기기"라고 전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디지털 엑스레이를 한국과 주요 서유럽에서 동시 출시하여 중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글로벌 의료시장을 공략 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그는 "파버나인삼성전자향 의료기기 메탈 외장재를 납품하고 있으며, 의료기기 외장재 수요 확대로 동사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본격적으로 의료기기 외장재 사업을 위해 추가적인 시설투자를 했으며, 자회사로부터 토지 및 건물을 인수했다"며 "올해 의료기기 외장재 매출액은 작년 151억원에서 올해 306억원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가전제품의 핸들을 만드는 동사의 생활가전 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지난해 40억원에서 올해 142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5배 성장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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