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에이, 삼성디스플레이 부활의 수혜株 [신한금융투자]
[배요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6일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삼성디스플레이 부활의 수혜주로써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제시했다.
소현철 연구원은 “올해 2분기에는 애플워치, 삼성 갤럭시S6 듀얼엣지 출시로 플렉서블 OLED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삼성디스플레이의 신규 플렉서블 OLED 라인 투자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삼성 SUHD TV(퀀텀 닷)의 출시로 삼성디스플레이 8세대의 LCD 증설도 필요한 상황으로 동사의 2대주주인 삼성디스플레이의 투자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소 연구원은 “작년말에 중국 Truly로부터 고가의 OLED 유기증착장비를 처음으로 수주했고, 올해에는 다른 고객으로부터의 수주가 예상된다”며 “온라인 뿐만 아니라 모바일 쇼핑 급증으로 물류 및 보관 장비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금호타이어 물류자동화 시스템 장비 수주를 시작으로 글로벌 타이어 업체로부터 신규 수주가 기대된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7.4% 증가한 674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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