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통화]웰메이드예당, "4분기 실적 개선 기대"

[배요한 기자] 이 기사는 팍스넷 루머제보 게시판에 올라온 제보를 취재한 기사입니다.


엔터테인먼트 및 매니지먼트 업체 웰메이드예당(대표 박현서)은 27일 팍스넷과의 전화 통화에서 4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임을 밝혔다.


메이드예당은 매니지먼트 사업을 필두로 영화, 드라마기획·제작·투자와 음반·공연기획, TV 예능방송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소속 연예인으로는 배우 이종석, 오연서, 이준혁, 진지희 등이 있고 가수로는 걸스데이, MC몽, EXID 등이 있다.


◇이종석, 中 2015년이 기대되는 남자배우로 뽑혀
이종석은 중국 연예계 기자들과 영화 관계자들이 밝힌 2015년 가장 기대되는 한국 남자배우에 뽑혔다. 이 조사에서 이종석은 전지현과 함께 이름을 올리며 중국에서 차세대 한류스타로 떠올랐음을 입증했다.


또한, 이종석이 주연을 맡았던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닥터이방인’, ‘피노키오’ 총 3작품은 중국 동영상 사이트인 유쿠, 토도우에서 누적 조회 수가 약 20억 뷰를 돌파하며 중국에서의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같은 인기에 회사 측은 “현재 중국 기업으로부터 CF 러브콜이 들어오고 있고, 협상이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중국 활동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MC몽·걸스데이·EXID 줄줄이 신곡 발표 예정
웰메이드예당의 소속 가수들은 올 상반기에 신곡 발표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과거 병역 문제로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MC몽은 작년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신곡을 발표하고 음악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현재 엠씨몽은 대내외적으로 민감한 상황이기 때문에, 여론을 살펴가며 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현재 방송활동은 생각하고 있지 않지만, 팬들을 위한 콘서트나 공연은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4분기 실적 개선 기대돼
웰메이드예당은 2012년부터 2년 연속으로 영업 손실을 기록하며 재무건전성의 위기를 겪었다. 그러나 작년 동사의 실적은 턴어라운드를 기록하며 3분기까지의 매출은 이전 년도 매출액을 이미 넘겼고, 영업이익은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상태다.


사 측은 4분기 실적에 대해 “올해 매출액은 매 분기 마다 상승하고 있다”며 “걸그룹 걸스데이가 인기를 얻으며 활발한 활동을 했기 때문에 4분기 실적은 3분기보다 긍정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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