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웍스, 신제품 매출 본격화 전망, 목표가↑[미래에셋證]

[노거창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3일 실리콘웍스에 대해 신제품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3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조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3월 판매 예상 중인 애플 워치향 부품 출하가 1월에 본격화되고 있다"며 "T-con, DDI, PMIC를 하나로 패키징한 '모바일원칩'을 LGD로 과점 공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애플 워치향 출하량은 올해 20백만대에 육박할 것"이라며 "모바일원칩 관련 기대 매출액은 300억원 수준이며, 향후 3년 동안 연평균 25%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LG 그룹 계열사 편입 및 대주주 LG의 지분 확대는 향후 실리콘웍스를 중심으로 비메모리 사업을 본격 육성, 계열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라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인 357억원을 대폭 상회하는 49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