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 실적 모멘텀 전망[신한금융투자]

[노거창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1일 아스트에 대해 Section 48(B737-900 공급)을 통한 실적 모멘텀을 전망한다며 눈여겨볼 것을 조언했다.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꼬리날개가 장착되는 후방동체 Section 48은 2012년 초도 공급 이후 현재까지 75대를 납품했고, 2014년 월 4대 수준에서 올해 말에는 월 7대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Section 48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61% 증가한 301억원일 것"이라며 "Section 48을 통한 항공기 동체 업체로의 성장은 기업가치 레벨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875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해 31억원일 것"이라며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 311% 늘어난 1141억원, 126억원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향후 Boeing의 항공기 생산량 증가와 국내 군수 사업 확대에 따른 군수용 신규 수주 가능성 등으로 중장기 성장성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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