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에프티, 매출처 다변화의 원년[KDB대우證]

[노거창 기자] KDB대우증권은 21일 코리아에프티에 대해 매출처 다변화의 원년이라며 눈여겨볼 것을 조언했다.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오탁근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GM글로벌 공급업체로 선정되어 올해부터 2019년까지 플라스틱 필러넷을 공급할 예정이며 폴란드 법인에서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르노 글로벌에 캐니스터를 공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작년 2월 신규로 진출한 슬로바키아 법인의 경우 우선적으로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에 소형 의장부품을 공급할 예정이나, 폭스바겐 등 유럽 완성차 업체와 추가적인 공급 현상이 진행 중에 있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대차 그룹의 중국 추가 진출 계획에 따라 코리아에프티의 중국 법인은 높은 성장성 달성이 예상되며, 향후 현대차 4,5 공장 증설에 따라 추가적인 증설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 실적은 매출액 3160억원, 영업이익 278억원으로 각각 16.2%, 26.7%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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