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통화]제주반도체, M2M 사업 2배 성장 할 것

[신송희 기자] 이 기사는 팍스넷 루머제보 게시판에 올라온 제보를 취재한 기사입니다.


제주반도체(대표 조형섭)는 올해 M2M(사물통신) 양산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관련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제주반도체는 지난해 2월부터 글로벌 스마트카드 1위 기업 제말토에 양산을 시작했으며 시에라와 텔릿 등에도 하반기부터 양산됐다.


회사측은 M2M 시장이 연간 20% 이상의 가파른 성장을 하고 있어 제주반도체의 매출 비중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당사는 지난해 전체 매출에서 M2M 사업이 25%의 비중을 차지했다. 회사 관계자는 “M2M사업은 대기업이 선점하기에는 작은 시장이지만, 당사에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지난해까지 일부 업체에 양산했던 것이 올해는 다른 업체들까지 본격적으로 양산이 시작돼 관련 매출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제주반도체는 기존 주력 사업으로 진행하던 메모리 반도체 사업이 기존 피쳐폰에서 스마트폰으로 이동해 관련 제품을 개발해왔다. 관계자는 “중국 무선 Wireless와 관련된 매출 비중이 50% 이상 나오고 있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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