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거창 기자] 키움증권은 7일 피에스케이에 대해 고객과 제품 다각화로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9000원을 제시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메모리 반도체의 타이트한 수급을 예상함에 따라 반도체 소자 업체들의 투자 규모도 지난해 이상으로 집행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동사는 글로벌 Dry Strip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국내 동종 업체 중 가장 다변화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어서 올해 해외 업체 증설의 최대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실적은 매출액 2320억원, 영업이익 443억원으로 각각 47%, 88%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Dry Strip이 안정적인 실적을 뒷받침하고 Dry Cleaning이 고객사에 본격 채택되며 성장을 이끌 것이고 해외 신규 고객사에 대한 성과도 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거창 기자 chopung88@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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