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통화]제닉, 2015년도 中 신규 브랜드로 매출 확대 목표

[신송희 기자] 제닉(대표 유현오)은 내년도 중국 매출 확대를 위해 신규 브랜드 허가 등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제닉은 특허 기술을 가진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이외에도 시트타입, 워시오프타입 등의 마스크팩 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특히, 중국 내수 시장 공략으로 ‘상하이 화장품 유한공사’를 설립해 중국 내 홈쇼핑 및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아래 Q/A는 주주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Q. 에스티로더 마스크팩 공급은 언제쯤 가시화될 것인가?
A. 확정할 수는 없다. 준비는 계속 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이 화장품 생산 채택하는 것을 일반적으로 3~5년 정도 잡고 있는 것 같다. 내년 가시화될 지도 장담할 수 없다. 발주요청이 와야 사측도 생산 가능하다. 마스크팩을 OEM 제작할 방침이다.


Q. OEM 의존 방식이 아닌 자체 브랜드 강화는 하고 있는가?
A. 당사는 양 측면을 모두 준비하고 있다. 회사 특성상 ‘하이드로겔’이란 강력한 제품을 갖고 있다. 이 제품은 제닉이 대부분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OEM 방식이든 자사 제품으로 팔리는 것이든 시기만 달라질 수 있다.


A. 해외의 경우 자사 브랜드가 약하더라도 OEM 방식이 강화되면 자사 제품을 쉽게 판매할 수 있다. 결국, 둘 간에는 시너지가 발생하는 것이다.
Q. 홈쇼핑의 매출 비중이 감소하고 있는 것 같다.
A. 많이 줄었다. 여러 원인이 있지만, 글로벌 해외 진출 준비하고 있는 과정이다. 매출이 더는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당사는 다시 매출을 증가시킬 준비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Q. 면세점 사업 진행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A. 확정된 사항은 없다. 지금까지 면세점은 종합브랜드 몰이 아닌 경우에 수익을 내지 못하는 적자 사업이었다. 다만, 최근 중국 관광객 유입으로 다시 주목을 받고 있고 회사측도 그 부분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
당사는 중국에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으로 (사업할 경우)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비용대비 수익 등 여러 부분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계속 검토를 하고 있다.


Q. 내년도 어떻게 전망하는가?
A. 중국 공장에서 OEM 방식으로 제품들이 생산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까지 중국에서의 매출이 수출로 인한 매출로 진행됐다. 지금은 현지에서 생산하는 제품이 늘어나고 있으며 하이드로겔 상품도 중국 로컬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내년도에는 신규 브랜드를 중국에서 허가 낼 계획이 있어 더욱 다양한 브랜드를 마케팅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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