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공업, 중국 성장 모멘텀 기대 ‘매수’ [대신證]

[신송희 기자] 교보증권은 5일 현대공업에 대해 현대차 중국 45공장 증설 확정으로 성장 모멘텀이 부각된다고 언급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제시했다.


김동하 연구원은 “최근 현대차 중국 공장 증설 확정으로 2016년 2분기 창저우 공장 20만대(향후 30만대), 2017년 1분기 충칭공장 30만대 가동이 예정된다”며 “당사는 해당 공장들에 동안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주요 품목인 암레스트의 경우 현대차 내 주요 경쟁 업체가 없으며 창처우공장은 진출 시 북경공장 Capa로 대부분 대응 가능하단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각각 25%, 20% 증가한 488억원, 53억원이 될 것”이라며 “Genesis 물량 증가(수출), 소렌토 및 중국 ix25 출시 등의 효과로 전년 대비 높은 외형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당사 기존 연간 추정치 달성이 가능할 것이며 실적 안정성 재확인을 통해 Valuation 매력 부각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